[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양혁준(21·순천향대학교), 양연재(19·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양혁재(16·제주중학교) 삼남매는 지난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6만9130원이 들어있던 사랑의 열매 저금통 3개를 기부했다.
이들 삼남매는 2008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열매 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양연재양은 “저금통에 모은 용돈으로 어려운 분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1년 동안 열심히 용돈을 모아 내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