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사랑의열매 저금통 기부
삼남매 사랑의열매 저금통 기부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3.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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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양혁준(21·순천향대학교), 양연재(19·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양혁재(16·제주중학교) 삼남매는 지난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6만9130원이 들어있던 사랑의 열매 저금통 3개를 기부했다.

이들 삼남매는 2008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열매 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양연재양은 “저금통에 모은 용돈으로 어려운 분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1년 동안 열심히 용돈을 모아 내년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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