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외버스 증차 통해 이용객 불편 줄인다
제주도, 시외버스 증차 통해 이용객 불편 줄인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3.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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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번, 702번, 710번 등 3개 노선 증차
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시외버스터미널과 성산항을 오가는 노선은 물론 일주도로 노선이 늘어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이용객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701번과 702번, 710번 시외버스를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3개 노선에 버스운행이 늘어날 예정으로, 710번 노선(터미널~성산항)의 경우 10대에서 13대로 증차돼 운행간격이 기존 20~30분에서 15분~25분으로 단축된다. 운행횟수도 1일 72회에서 90회로 18회 늘어난다.

또 701번(동일주도로)과 702번(서일주도로) 노선에도 버스 4대를 증차, 기존 54대에서 58대로 늘렸다. 제주도는 운행 소요시간을 일부 조정해 정시성을 더욱 높일 방침으로 운행횟수는 1일 208회에서 224회로 늘어난다.

현대성 제주도 교통관광기획팀장은 “이번 버스 증차로 인해 아침과 저녁시간 만차구간 불편해소는 물론 버스 대기시간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바뀐 시간표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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