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권교체 위해 민주당 후보 직접 뽑아달라"
[종합]"정권교체 위해 민주당 후보 직접 뽑아달라"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3.2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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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 21일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22일 당내 국민경선 현장투표 실시…31일~4월 2일 ARS 투표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22일 시작하는 당내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민주당 대선 후보를 도민 여러분의 손으로 뽑아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봉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도의원들은 2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의 도민 참여를 독려했다.

의원들은 “국민경선인단에 참여하는 3만여 명의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해 제주가 정권교체의 출발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여달라”며 “역사적 정권교체를 이뤄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권력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22일 실시되는 전국 현장투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서귀포시선관위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며 “ARS 투표는 오는 31일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 참여하거나 다음 달 1~2일 직접 전화해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범, 부역자들은 지금도 법치의 근간까지 흔들면서 이를 부정하고 사과는커녕 심지어 국민을 편가르기하고 있다”며 “당내 경선 참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99%의 국민의 아픔을 생각하는 대한민국,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안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염원”이라며 정권교체 의지를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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