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곳에서 맞춤형 여성일자리 직업교육훈련 15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운영된 11개 과정에서 확대된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각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과정별로 모집한 훈련생을 대상으로 심층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해 운영하고, 취업률 70%를 목표로 교육훈련 및 면접 컨설팅 등이 병행된다.
교육생이 직업교육훈련 이수 후 취업에 성공할 시 1인당 300만원의 인턴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생을 고용한 기업체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사업비로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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