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신임 사장 내정자(60)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30일 열릴 전망이다.
16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가 오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청함에 따라 도의회는 최종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제주도개발공사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바른정당·제주시 연동 을)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에 환도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일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 일정은 상임위 국외연수 및 제주4·3 69주년 행사, 임시회 등에 따라 30일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내정자는 지난 9일 제주도로부터 제주도개발공사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으며,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원희룡 지사가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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