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 속도…하반기 윤곽 나온다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 속도…하반기 윤곽 나온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3.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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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최근 콘셉츠 개발 추진단 꾸리고 본격적 가동 들어가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신화역사공원 J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5일 신화역사공원 J지구 조성을 위한 ‘콘셉트 개발 추진단’을 꾸리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은 문화, 기술, 관광, 신화, 역사, 조경 등 6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들 추진단은 오는 6월까지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 여건을 분석하고 공익적 기능을 넣어 신화역사공원 J지구의 개발 방향과 콘셉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JDC는 추진단과 함께 ‘J지구 사업콘텐츠 민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는 한편 ‘제주신화역사 체계화 용역’을 발주할 예정으로, J지구 사업계획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세울 방침이다.

JDC는 상반기 중으로 개발 콘셉트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하반기에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광희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J지구는 제주신화월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며 “관광객과 도민이 제주 신화와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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