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기차의 미래를 보다
제주에서 전기차의 미래를 보다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3.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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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17일 여미지식물원서 개막
23일까지 전기차 관련 제품 전시…콘퍼런스 등 다채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전기차의 다보스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제주도가 공동주최하고 국제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이 주관하는 이번 제4회 엑스포의 주제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여 개 전기차 기업들이 참여해 전기차 관련 제품 전시와 함께 자율주행, 전기차 시연, 신차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술 표준과 안전 등 전기차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전기차 국제콘퍼런스’ 등 55개 세션도 개최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4시 여미지식물원에서 3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형환 산자부 장관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환영사와 말레이시아 에너지녹색수자원부장관의 기조연설,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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