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정에서 양육하거나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아도 지정 어린이집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는 서비스로, 이용대상은 양육수당 수급가구 가운데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보육서비스는 맞벌이형과 기본형으로 나눠져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 온라인 신청 또는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문의=070-4009-6566.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