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래퍼의 만남'…비와이, 빅크릿과 협업곡 발표
'韓·美 래퍼의 만남'…비와이, 빅크릿과 협업곡 발표
  • 뉴제주일보
  • 승인 2017.03.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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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본명 이병윤·24)가 미국 래퍼 빅크릿(Big K.R.I.T)과 협업곡을 발표한다.

'슈퍼 콜라보'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엔씨레코즈는 비와이와 빅크릿이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우노'(UNO)를 14일 낮 12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첫 음원인 '우노'는 스페인어로 하나라는 뜻이며 세련된 트랩 비트에 전자 사운드, 오리엔탈 풍 악기 등이 어우러진 힙합곡이다.

어셔, 넬리, 리아나, 트레이송즈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작업한 미국 프로덕션팀 더앰배서더즈가 프로듀싱했으며 비와이의 유연한 랩과 빅크릿의 강렬한 랩이 조화를 이뤘다.

비와이는 "'우노'는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 5' 우승 직후 작업해 그때의 느낌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며 "미국 힙합계에서 활동하는 본토 래퍼가 이방인이나 다름없는 내게 색다른 느낌을 가졌다는 게 매우 설레었다"고 전했다.

엠엔씨레코즈는 "'쇼미더머니 5' 우승자 비와이와 미국 '남부 힙합의 왕자'로 불리는 빅크릿의 만남"이라며 향후 한국과 미국 힙합 뮤지션의 지속적인 협업 앨범 발표와 연합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4~5월 중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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