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일까지 전수조사 진행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일환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폭염 취약계층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현황조사는 오는 5월 14일까지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제주도는 인명피해 재해 우려지역과 폭염 취약계층, 재난도우미 및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등으로 각각 나눠 전수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과 침수방지용 장비보유 현황 등도 조사대상에 넣는 것은 물론 풍랑·해일에 의한 침수 또는 파도 휩쓸림으로 인한 피해유발 요인 등을 세분화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문원일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은 “재해 취약지 현황조사를 토대로 사전대비에 나설 것”이라며 “여름철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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