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2017년 제1기 카지노업 종사원 교육’이 오는 21, 22일 양일간 제주웰컴센터에서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지노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카지노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것으로, 도내 8개 카지노업체 종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제주YMCA통합상담소에서 ‘성폭력 성희롱 예방’ 교육을, ㈔한국청렴운동본부는 ‘부패 및 공익신고의 이해’, 제주중독관리지원센터는 ‘도박중독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정된 ‘카지노업 관리·감독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카지노업 종사자는 연 1회 이상 윤리교육 등 필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카지노업 종사원 교육’을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