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투자진흥지구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달 휴양업 23곳, 관광호텔 15곳, 연수원 3곳, 국제학교 1곳, 문화산업 2곳, 의료기관 2곳 등 총 46곳에 대해 투자실적과 사업추진 상황, 도민 고용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기 이행을 독려해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투자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투자진흥지구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주직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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