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배 전국검도왕대회 준결승전서 박인범에 0-1 패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정하영(제주대 4)이 전국 대학부 검도 경기에서 처음으로 개인전 3위에 입상했다.
정하영은 지난달 27~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전국 최강으로 꼽히는 박인범(성균관대)과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0-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앞서 정하영은 1회전과 2회전, 3회전에서 각각 정승현(호원대)과 김현성(경북대), 김재관(조선대)을 1-0으로 제압해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전에서 허리치기로 이환희(용인대)에게 1-0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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