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레슬링 국가대표 4명 선발
제주도선수단 레슬링 국가대표 4명 선발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3.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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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은·김형주·김여진·양성철
왼쪽부터 김여진, 김형주, 엄지은, 양성철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도선수단 엄지은과 김형주, 김여진, 양성철이 레슬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 및 2017년 아시아 카뎃 선수권대회(만 16~17세) 파견 선발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엄지은(제주도청)은 여자일반부 자유형 58㎏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정은주(부산시체육회)를 폴승으로 눌러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형주(제주도청)와 김여진(제주도청)은 각각 여일부 자유형 53㎏급과 48㎏급 결승전에서 조원미(창원시청)와 이가은(평창군청)을 폴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그레꼬로만형 46㎏급에 나선 양성철(제주고 2)은 결승전에서 정영우(대전체고)를 6-1로 제압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양성철은 제주고에서 사상 처음으로 레슬링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성철은 오는 7월 20~23일 대만에서 열리는 2017년 아시아 카뎃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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