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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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2.2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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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제주 호텔 ‘포인포 키즈 스프링 패키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하노루에 봄이 찾아오면’
제주민속촌, 봄 맞이 ‘초가지붕 잇기’
제주민속촌 집줄놓기 체험 사진

[제주일보=이승현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 ‘포인포 키즈 스프링 패키지’  

켄싱턴 제주 호텔은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인포 키즈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부킹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인포 키즈 스프링 패키지는 아이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핑크, 네이비, 브라운 컬러와 맞는 포인포 캐릭터로 꾸며져 있으며 아이용 가운과 슬리퍼, 아이용 욕실 어메니티가 준비돼 있는 포인포 키즈룸이 마련된다.

포인포 키즈 클럽에서는 종이접기&클레이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케니의 풍선나라’, ‘키즈 크래프트’, ‘쿠킹 클래스’,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물과 친숙해질 수 있는 ‘마린 키즈’ 등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문의 1855-0202.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하노루에 봄이 찾아오면’ 프로모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레스토랑 ‘하노루’에서는 다음 달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싱그러운 봄철 풍미를 담은 ‘하노루에 봄이 찾아오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봄 메뉴는 청보리와 두릅 등 봄철 야채와 도다리와 주꾸미 등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사용한 4가지 정식 요리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봄철 진미를 한층 정갈하고 품격 있게 맛볼 수 있다.

첫 번째 메뉴로 제주 해녀의 전통 식문화인 ‘해녀 밥상’을 재현해 내놓는다. ‘해녀 밥상’은 신선한 키조개 초회와 제주 고유의 멜조림, 봄 쌈야채, 된장찌개 등으로 구성되어 봄 제철 음식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이 외에 푸른 물결로 제주의 봄을 알리는 청보리를 활용한 ‘청보리 비빔밥’, 봄의 별미로 꼽히는 ‘도다리와 두릅 초밥’, 봄철을 맞아 쫄깃함과 살이 제대로 오른 ‘주꾸미 샤브샤브’를 선보인다.

문의 780-8311.

▲제주민속촌, 봄 맞이 ‘초가지붕 잇기’

제주민속촌에서는 3월까지 초가지붕 잇기와 초가집 내부를 직접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체험가옥이 운영되고 있다.

초가지붕 잇기는 주재료인 새를 이용해 집줄놓기(새끼엮기)를 한 후 지붕에 설치되었던 묵은 줄을 제거하고 새롭게 지붕정리, 새올리기, 지붕덮기, 줄매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제주의 ‘초가지붕 잇기’ 행사는 제주민속촌 내 100여채의 초가가옥 대상으로 실시되며, 방문한 관광객은 집줄 놓기 체험을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제주인 들의 삶을 소개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옛 초가지붕 잇기 작업 방식 그대로 초가지붕을 단장하고 있으며 초가집에 얽힌 추억이 있는 장년층에는 옛 향수를,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의 교육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문의 787-4501.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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