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이 톡톡 ‘향나무 아파트’ 발간
동심이 톡톡 ‘향나무 아파트’ 발간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2.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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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학교 학생 그림 수록돼 눈길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아이들의 모든 몸짓이 나의 영감(靈感)이 되고 언어가 되고 시(詩)가 된단다.”

양순진 시인이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힘을 모아 첫 동시집 ‘향나무 아파트’를 발간했다.

책에는 양 시인이 일상생활을 경험한 것을 톡톡 튀는 동심어로 표현한 동시들로 가득하다.

‘향나무 아파트’와 ‘심장은 참 힘들겠다’, ‘매화꽃 마을’, ‘무당벌레의 꿈’, ‘섬이 보이는 교실’등 100편의 동시와 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함께 수록돼 동심을 느낄 수 있다.

양 시인은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아동문예’ 문학상으로 동시에 등단했으며, ‘시인정신’에 시인으로도 등단했다.

제주작가회의, 한라산시문학, 대정현문학회 등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출판 책과 나무·1만3000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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