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등축구 최강팀 가리는 주말리그 막 오른다
제주 고등축구 최강팀 가리는 주말리그 막 오른다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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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제주권역 경기 4일 ‘팡파르’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올해 제주권역 고등학교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주말리그에서 어떤 팀이 웃을 수 있을까.

도내 고등 축구팀 대기고와 서귀포고, 오현고, 제주제일고, 제주중앙고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새 봄을 맞아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제주권역 경기가 3월 4일 서귀포고와 사라봉축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해 ‘Play, Study, Enjoy’라는 슬로건을 걸고 2009년 초·중·고리그를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이 대회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진행된다.

각 권역별 지역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전국 188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에서는 5개 팀이 출전해 오는 5월 27일까지 일전을 벌인다.

서귀포고와 제주제일고는 4일 오전 10시30분 서귀포고에서 이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대기고와 오현고는 이날 같은 시간 사라봉축구장에서 맞붙는다.

리그 첫 경기로 치러지는 이 경기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둬 승점 3점을 먼저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중앙고는 11일 사라봉축구장에서 오현고와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 4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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