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LH 업무협약 통한 집수리 사업 실시
제주시, LH 업무협약 통한 집수리 사업 실시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7.02.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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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시는 주거급여 사업 개편에 따라 지난 22일 LH제주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 저소득층 177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내용으로는 수선유지급여에 관한 세부사항, 연간 수선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및 정산에 관한 방법, 위탁 업무에 관한 세부사항 등이다.

올해 집수리 사업 대상은 주거급여 혜택을 받는 자가 가구 중 수급자격 확정순위에 따라 대보수 8가구, 중보수 11가구, 경보수 51가구, 기타(장애인 편의시설, 슬레이트 공사 등) 47가구 등이며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을 실시한다.

수선유지급여는 경보수 350만원(3년 주기), 중보수 650만원(5년 주기), 대보수 950만원(7년 주기)을 기준으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며,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주거약자 주택의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38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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