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설렘과 함께 도내 곳곳서 스포츠대회 ‘풍성’
봄의 설렘과 함께 도내 곳곳서 스포츠대회 ‘풍성’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2.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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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 동안 국제 3, 전국 2, 도내 9 등 14개 대회 열려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3월 한 달 동안 각종 스포츠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잇따라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국제대회 3개, 전국대회 2개, 도내대회 9개 등 모두 14개의 대회가 도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울트라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제16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는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탑동일원에서 펼쳐진다.

2017 제주MBC 국제마라톤대회는 다음 달 26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2017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다.

전국 궁도인들은 다음 달 18일~20일 서귀포시 삼다정에서 열리는 제1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 ‘금빛 명중’을 향한 활시위를 당긴다.

제2회 올레벨로 힐크라임대회는 한라산 일원에서 열려 따사로운 봄의 정취와 함께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도내대회로는 제14회 동부컵 축구대회가 다음 달 1~5일 사라봉축구장에서, 제23회 도지사기 전도클럽대항테니스대회가 다음 달 5일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제17회 도지사기 전도야구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 농구 전국소년체전선발전, 제5회 박인비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11일 오후 3시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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