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7일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에 따르면 여권 발급은 2014년 5501건에서 2015년 7042건, 2016년 9631건으로 최근 3년간 42%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도 지난해 62건에 이어 올해 2월 22일 현재까지 20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는 서귀포시청과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별적으로 발급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서 한꺼번에 발급 접수와 교부하는 서비스다.
여권을 발급할 경우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서와 사진 1매, 수수료 8500을 내면 여권을 받을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받는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을 더욱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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