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신)는 해외 개별바이어 초청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산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외 개별바이어 초청에 드는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3일까지 aT 제주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초청한 바이어의 왕복 항공료 및 숙박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5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aT 제주본부(900-8659)로 문의하면 된다.
aT 제주본부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상담이 계약으로 성사되기 위해서는 실제 생산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공급능력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인 절차”라며 “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면 도내수출기업들이 해외시장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