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영예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한국도서관상' 영예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2.2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4년 개관 이후 도서관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최고 권위 상 받아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이 2004년 개관 이후 10년 넘게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전국 공공·대학·전문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문을 연 후 지식·체험·배움의 놀이터 어린이프로그램 등의 특색사업을 추진하면서 호평을 받아왔다. 또 자원 활동가 참여를 통한 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으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도서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2013년에도 전국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1위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도서관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