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시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생화폐기물의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하루 300kg 이상 다량 배출사업장 46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루 300kg 이상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자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대학교병권 등 46곳이며, 업종별로는 골프장 14곳, 숙박업소 9곳, 대형마트 7곳, 병원 5곳, 학교 2곳, 기타 9곳이다.
제주시는 해당업체의 폐기물의 재활용 분리배출과 배출실명제 준수 여부, 배출자신고의 적정 유무, 허위신고 유무, 신고한 사항대로 폐기물을 자가 또는 위탁처리 하는지 여부 등 관련법 위반사항을 확인한다.
점검결과 허위신고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등 폐기물 관리법 및 조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조치이행명령 및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혼합배출 등 폐기물 처리기준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1차 경고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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