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운영한 2017년도 제1기 창업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1기 창업아카데미는 예비ㆍ초기 창업자 33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창업시장 동향 및 정부지원 시책, 부동산 실무계약 및 상가 임대차 보호법,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종업원 고용과 관리 전략, 고객 만족 및 고객의 가치인식, 성공창업 사례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제1기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은 33명이며, 이 가운데 교육시간 80%를 이수한 31명이 수료했다.
창업아카데미 수료자들에게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사업 개시 3개월이 지난 창업자에게만 발급되는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혜택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창업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3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