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위원회의를 열고 최인석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6대 제주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위원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해에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관위 위원‧직원들과 함께 대선을 흠결 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선거 절차사무의 정확하고 공정한 관리로 국민신뢰를 확보해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당 후보자의 자유로운 선거운동은 최대한 보장하되 공정선거를 침해하는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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