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어촌계마다 부착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어촌계마다 부착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2.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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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4일 문화재청장 등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식...김순이 부위원장 등 유공자 표창패 전달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인증서가 제주에 도착했다. 도내 어촌계와 해녀박물관 등에 인증서가 부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공식문서가 한국에 전달됨에 따라 24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수협조합장, 어촌계장, 해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및 ‘국민선물’ 전달, 유공자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된다.

‘국민선물’은 ㈔제주해녀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카카오스토리펀딩사이트에서 진행된 결과 하트 201만1134개가 모여 장갑 4377개가 해녀들에게 전달된다.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는 동판으로 디자인된 후 도내 100곳 어촌계와 해녀박물관에 부착된다.

다음은 표창패 수상자 명단.

▲문화재청장상 △김순이 제주해녀문화 보존 및 전승위원회 부위원장 △권미선 해양산업과 주무관 ▲도지사상 △홍석희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장 ▲한경호 제주해녀축제지원위원장 ▲강창협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위원장 ▲오옥만 전 제주도의회 의원 ▲고미 제민일보 부국장 ▲김준택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자문위원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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