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민경제 활성화 금융지원 확대”
“제주 서민경제 활성화 금융지원 확대”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2.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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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제주본부-제주신용보증재단, 협력 강화 등 ‘공감’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22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과 제주지역 서민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도내 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금융지원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3억3700만원을 포함해 14년 동안 총 39억원의 기금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강태욱 이사장은 “제주지역 경기침체로 도내 자영업자들의 자금흐름이 좋지 않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금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석만 본부장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대내‧외 경제불안 등으로 소상공인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며 “제주지역 서민경제를 위해 농협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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