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부터 돌풍 동반한 강한 비 올 듯
22일 새벽부터 돌풍 동반한 강한 비 올 듯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2.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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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북부와 산간 강풍으로 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전망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22일 오전부터 제주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2일 새벽부터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3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20~60mm이며, 제주도 산간과 제주도 남부에는 곳에 따라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22일 낮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24일까지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2일 제주도 북부와 산간에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항공기 이착륙과 해상 교통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낚시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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