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제주대 최연소 졸업생 김민영씨 ‘눈길’
2016학년도 제주대 최연소 졸업생 김민영씨 ‘눈길’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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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코스메틱스학과 졸업생 중 최고 성적…연세대 대학원 진학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대 김민영씨(21·화학코스메틱스학과)가 제주대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최연소 졸업자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영씨는 20일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최연소로 학사모를 썼다.

김씨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화학·코스메틱스학과 전기 졸업생 중 최고의 성적을 받아 자연과학대학장을 수상했다.

김씨는 학과 생활 내내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이남호 교수의 지도를 받아 조기졸업 계획을 갖고 계절수업을 적극 활용해 타 학생들보다 1년을 앞당겨 졸업했다.

김씨는 지도교수 실험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1년간 활동하며 연구경력을 쌓았고 4학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일본 류큐대학에서 교류수학을 했다.

오는 3월 연세대 화학과 대학원에 진학하는 김씨는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에 더 열중할 계획”이라며 “화장품 연구원의 꿈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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