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투입, LED 가로등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입구부터 김녕중학교까지의 일주도로변 1.4㎞ 구간에 가로등 신설 공사를 착공,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서귀포시 취락지역의 구국도변에 밝은 거리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로안전기능 평가와 거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가로등 신설사업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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