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입항하던 여객선 파손 … 인명 피해 없어
추자도 입항하던 여객선 파손 … 인명 피해 없어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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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지난 19일 오후 4시32분쯤 전남 여수 우수영을 출발해 추자도를 경유, 제주로 입항 예정이던 여객선 Q호(364t, 승객 100명)와 추자도수협 어장관리선(18t)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객선 선미 부분에 가로 25cm, 세로 20cm의 구멍이 발생했으며 Q호는 사고 직후 승객을 하선시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Q호의 운항이 중단돼 제주로 가던 승객 36명에게 숙식을 제공했으며 추자도에서 승선한 64명의 승객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가 이뤄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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