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복지 공무원 평균 경쟁률 12.9대 1 기록
제주 사회복지 공무원 평균 경쟁률 12.9대 1 기록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2.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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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명 선발에 246명 응시원서 제출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사회복지 9급) 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19명을 뽑는 사회복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받은 결과 총 246명이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경쟁률은 평균 25.4대 1을 기록한 지난해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로, 제주도는 선발인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의 경우 9명 선발에 159명이 몰려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서귀포시는 8명 채용에 70명이 응시해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용시험 응시자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10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1명, 40대 이상 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166명으로 80명을 기록한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오는 4월 8일 필기시험과 5월 16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19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임용후보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으로 행정시 읍면동 등에 배치할 방침이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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