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6일 소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17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와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 기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대학교수와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 경관농업 자원화 사업 등 78개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여성농업인과 노령자를 위해 동력운반차 등 2종의 농기계 15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추진 요령 및 보조금 교부신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수시로 방문지도를 실시하고 사업별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