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태만 등 소극 행정 공무원 처벌 강화
직무 태만 등 소극 행정 공무원 처벌 강화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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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직기강 감찰 강력 추진...365일 상시, 공직비위 취약분야 집중, 현장 소통 등 방향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직무태만 등 소극적인 행정을 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비위에 대한 무관용원칙과 365일 상시감찰, 공직비위 취약분야 집중 감찰, 현장 소통감찰 등 4대 추진방향에 따라 올해 공직기강 감찰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제주도는 금품수수나 성범죄, 음주운전 등 사회적인 지탄이 되는 범죄행위는 물론 직무 태만 등 소극적인 행정 행위에 대해 징계규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중 처벌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무단결근이나 허위 출장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365일 상시감찰 체계를 통해 적발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는 하도급 선정과정에서 공무원이 불법에 관여하는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민원 사항에 대한 업무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도 수시로 감찰을 벌인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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