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7g 이상 육성 종자 대상 시험양식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은 홍해삼 다단계 양식과정을 통해 완전 양식 가능성 여부 확인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홍해삼 양식은 민간에서 홍해삼 종자를 생산해 방류 가능한 크기까지 키운 다음 방류사업에 종자를 공급하는 수준에 그쳐 왔다.
특히 사전에 시험 양식 없이 완전 양식을 실시할 경우 손실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우선적으로 7g 이상 중간 육성된 종자를 대상으로 시험양식을 진행해 경제성 여부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양식 결과는 오는 11월쯤 나올 예정이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