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도당 “교육의원 제도 폐지 논의 멈춰야”
국민의당 제주도당 “교육의원 제도 폐지 논의 멈춰야”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2.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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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 7일 논평 통해 교육의원 제도 유지 강조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국민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장성철)은 7일 논평을 내고 “제주 교육자치 전문성을 위해 교육의원 제도에 대한 폐지 논의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교육자치와 지방행정자치는 엄연히 구분해 논의돼야 한다”며 “교육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일반행정자치가 교육자치를 지배하는 결과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이어 “도의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교육의원 폐지를 연계하는 것은 다양한 자치 특례를 보장하는 특별자치도 취지에 근본적으로 어긋나는 것”이라며 “교육자치의 근간인 교육의원 제도 폐지를 검토할 게 아니라 발전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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