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성장산업 해외 기업 투자 유치 나선다
제주도, 신성장산업 해외 기업 투자 유치 나선다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2.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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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신성장산업 분야 해외 기업과 국내 ICT·BT 기업을 대상으로 다각적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2021년 완공되는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와 헬스케어타운 잔여부지, 성산·화순항 마리나 프로젝트 등에 해외 잠재투자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유럽, 싱가폴 등에 소재한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 마리나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5월 정부 합동 해외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하고 국제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 초청 팸투어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연내 준공되는 용암해수단지 내 아파트형 공장과 첨단과기단지 내 구 모뉴엘 사옥 등에 입주할 ICT·BT 업종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설명회와 초청 팸투어 등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정보통신산업 이전 기업에 대해 지원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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