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43건 국제회의 개최 예정…3만 여명 제주 찾는다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 개최지로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사업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국내·국제회의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지난해 3억5000만원보다 20% 증액한 4억2000만원을 투입하고 학·협회 대상 마이스 설명회 및 마이스 산업 대전 개최, 국제 마이스 전문 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제주를 찾은 마이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광지 및 음식점 등에서 제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이스 카드 등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오는 3월 ‘국제키와니스 아태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2017 대한환경공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총 43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3만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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