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연장정치' 김우남 의원 총선 불출마해야"
"'기득권 연장정치' 김우남 의원 총선 불출마해야"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5.12.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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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규 새누리당 예비후보 보도자료 통해 요청

현덕규 내년 총선 새누리당 예비후보(제주시 을 선거구)는 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제주의 정치개혁의 가장 큰 과제는 ‘12년 국회의원 기득권 연장정치’를 깨뜨리는 것으로 김우남 국회의원이 그 중심에 있다”며 “김 의원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김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신구범 후보를 합의 추대했다며 중도하차했다”며 “원희룡 후보의 출마로 본인의 당선이 어렵게 되자 국회의원 자리만 잃을까 봐 ‘지사 선거를 포기하기 위한 포장’이었다는 것은 웬만한 사람이면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 예비후보는 “김 의원의 이런 행태야말로 제주 정치개혁을 위해 지지정당과 상관없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칙과 상식 문제”라며 “김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도민과의 약속 파기에 대해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총선에 불출마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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