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목소리로 제주의 봄을 알리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제주의 봄을 알리다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1.25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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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봄을 기다리며’ 콘서트…볼빨간사춘기·박원·유승환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도민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포근한 봄을 전해줄 콘서트가 열린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2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7 봄을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달달하고 상큼한 목소리로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 ‘볼빨간 사춘기’가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해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나만 안되는 연애’등을 발표하며 연달아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한 실력파 여성 듀오 그룹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들의 순수하고 맑은 감성으로 봄을 느낄 수 있다.

또 ‘정승환’이 성숙하고 깊은 목소리로 도민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그는 SBS 오디션프로그램 ‘케이팝스타’에서 나이에 맞지 않게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나였다면’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히 달달한 목소리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원’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제주의 봄을 재촉한다. 그는 일명 고막남친이라 불리며 덤덤한 듯 허스키한 보이스로 여성팬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7년 만에 열린 박원 단독콘서트가 2분만에 전 좌석 매진되는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관람료는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이며, 오는 31일까지 전화로 예매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문의=1588-6956.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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