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하루 8만명 제주공항 이용…특별대책반 운영
설 연휴 하루 8만명 제주공항 이용…특별대책반 운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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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귀성객·관광객 편의 제공

[제주일보=이승현 기자] 설 연휴기간, 하루 8만 여명이 제주국제공항을 찾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설 연휴기간 동안 하루 8만 여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정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제주공항에는 김포와 청주, 타이페이 등을 오가는 임시편 41편이 투입되고 하루평균 491편, 총 245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설 명절에 앞서 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객편의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운영하는 특별교통대책반 편성을 통해 항공기 운항지원 및 여객서비스 관리를 강화한다.

간부급 특별근무 실시와 여객청사 구급차 항시 대기 등 각종 상황 발생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여객청사와 주차장 혼잡해소를 위한 질서 안내 도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여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복차림의 안내요원 배치와 윷놀이, 가훈쓰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 기획을 통해 명절 환영 분위기도 조성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 인파가 몰려 혼잡이 예상 된다”며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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