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주본부 올해 사업전환사업자금 접수
중진공 제주본부 올해 사업전환사업자금 접수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1.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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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반정식)는 올해 ‘사업전환지원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전환지원사업’은 지난해 3월 제정된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제주도로부터 사업전환계획을 승인 받은 중소기업으로 승인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으로 전환업종이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이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사업전환 대상 업종의 매출비중이 35% 이상이면 전체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지 않아도 되도록 사업전환 승인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또 정책자금 신청기간을 사업전환계획 승인일로부터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운영한다.

수도권 과밀지역을 제외하고 100% 업종전환 또는 70% 이상 업종을 추가하면, 전환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따른 법인세와 소득세를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제주본부 반정식 본부장은 ”기존 영위업종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고부가가치 전략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전환지원자금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제주본부를 방문해 사전상담을 받은 후 제주도에 사업전환 계획을 신청해 승인울 받아야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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