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입체교차로 사업 추진 '관심'
제주 첫 입체교차로 사업 추진 '관심'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1.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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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제주시 서부권~제주공항 연결 440m 구간에 내년부터 추진 계획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시 서부권에서 제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 일대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입체교차로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지방도 1132호선(일주도로 오일시장 입구) 구간에 길이 440m에 이르는 입체교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발주 예정인 공항 우회도로 개설 시 오일시장 부근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관련 용역 결과 입체교차로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2019년 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나 총 사업비 250억원(국비와 지방비 각 50%) 마련을 위한 내년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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