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신임 사장 공모에 4명 응모
제주개발공사 신임 사장 공모에 4명 응모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1.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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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위공직자 출신 P씨 및 기업인 3명 등 4명 지원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개발공사 사장 공모에 총 4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 신임 사장 공모에 총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에는 제주도 고위공직자 출신인 P씨, 기업인 출신 O씨와 A씨, K씨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사장 공모자 4명에 대해 오는 24일 서류전형과 다음 달 1일 면접전형 등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임명권을 가진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어 사장 내정자가 확정되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원희룡 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제주개발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제주개발공사 사장 응모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상장기업체 등에서 상근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지방공기업에 관한 지식, 마케팅과 시장에 대한 경영전략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이 있다고 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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