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내 정보화마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2017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마을을 홍보하고 특산물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서대문구 자매결연 도시 등 전국 24개 시ㆍ군에서 55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220여 품목의 우수한 지방특산물과 명절 선물용품 등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상예ㆍ월평ㆍ한남ㆍ감산ㆍ무릉ㆍ알토산ㆍ수산 등 7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노지감귤, 한라봉, 레드향 등 특산물을 판매하고 정보화마을을 홍보한다.
서귀포시 정보화마을은 지난해에도 명절 직거래 장터와 정보화마을 FESTA 등에 참여해 한라봉, 레드향, 제주흑돼지, 키위, 고사리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3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서귀포시 정보화마을은 오늘(23일)까지 정보화마을 온라인 쇼핑몰(www.invil.com)을 통해 설맞이 특별 판매전에 참여한다.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