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다음 달부터 오는 4월까지 제주지역에서 739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다.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2~4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4개 단지, 739세대의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3월 499세대 규모의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강정 4블록 유승한내들과 제주시 도련1동 아르미아아파트 56세대의 입주가 이뤄진다.

또 제주시 오라2동 헤르지아하임(84세대)과 제주시 일도2동 제주 일도 캐슬휘닉스(62세대), 제주시 외도1동 더펠리스 3차(38세대)의 입주도 예정돼 있다.

3월에 입주가 이뤄지는 도내 739세대의 아파트를 규모별로 보면 60~85㎡가 593세대로 전체의 80.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85㎡초과는 35세대(18.3%), 60㎡ 이하11세대(1.5%) 등이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