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음악부동문회, 제19회 정기공연개최
오현음악부동문회, 제19회 정기공연개최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1.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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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도문예회관 오후 7시30분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오현음악부동문회(회장 김홍철)가 정유년을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현음악부동문회는 20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아홉 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공연 1부는 김승훈 동문의 지휘로 영국 육군 군악대 지휘관 케네스 알포도가 쓴 행진곡이자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 나온 ‘보기 대령 행진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최병용 동문의 협연으로 ‘You Raise me up’과 ‘New York, New York’, ‘Hey Jude’ 등을 연주한다.

2부에는 강문칠 동문의 지휘로 베토벤의 서곡 ‘에그몬트’를 시작으로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선보인다. 이어 베이스 박근표 동문의 협연으로 ‘불을 지피며’,‘비목’을 연주하며 강문칠 지휘가 작곡한 ‘OHYUN Festival(오현 축전곡)’을 처음으로 선사한다.

오현음악부동문회 신년음악회는 1984년 1회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 현재까지 18회의 동문음악회를 개최했다. 또 음악부 동문 600여 명의 회원이 조직돼 도내·외 음악단체의 전문 연주자 및 대학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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