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시는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별주택 5만6154호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정대상 개별주택은 5만6155호(동지역 2만8615호, 읍·면지역 2만7539호)로 지난해보다 1989호가 증가했으며, 주택 용도별로는 단독주책 4만2473호, 다가구주택 2769호, 주상용 등 기타 주택 1만912호다.
제주시는 한국감정원에서 조사·산정하고 오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 예정인 제주시 표준주택 2627호를 기준으로 표준주택특성과 개별주택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별로 다음 달 9일까지 주택가격을 산정할 계획이다.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월 10일까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고 같은 달 15일부터 4월 4일까지 개별주택소유자 등의 열람·의견 제출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28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된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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