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유착 고리 끊어야" 새해 세 번째 촛불 타오른다
"정경유착 고리 끊어야" 새해 세 번째 촛불 타오른다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1.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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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도내 10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제14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집회는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내 삶도 바꾸고 세상도 바꾸는 촛불’ 서예 퍼포먼스, 시민 자유발언 등의 순서로 치러진다.

또 이날 진행되는 대학로 골목행진은 가면, 인형탈 등을 쓴 채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제주시청 일대에서 ‘탄핵! 탈핵 풍성 나누기 및 서명’ ‘남는 건 사진! 대형초 포토존’ ‘탄핵 GO GO! 퍼레이드 종이가면 만들기’ ‘5.16 도로명 개정 서명운동’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제주행동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과 부역자들, 공범들이 그들의 범행을 부인하면 할수록 국민의 분노는 커질 뿐”이라며 “이 기회에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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