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패방지지원센터, 5개 청렴정책 본격 추진한다
제주 부패방지지원센터, 5개 청렴정책 본격 추진한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1.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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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참여 확대 등 5개 정책 시행 예정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부패방지지원센터는 올해 청렴 정책을 확정짓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청렴 정책은 ▲도민 참여 확대 ▲감시 및 고발기능 강화 ▲부패 유발하기 쉬운 행정제도 발굴 및 개선 요구 ▲사전 예방 중점 ▲인터넷 민원 처리 활성화 등 5개다.

부패방지지원센터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43개 전체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과 공무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제보·신고 창구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전문성 부족으로 과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감사 주요 반복 지적사례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 처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코너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부패방지지원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부패 부위를 찾아내고 부패 근절을 위한 씨앗을 심었다면 올해에는 청렴 씨앗이 자라서 청렴이라는 열매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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